본문 바로가기
Let's play

알프스글램핑 청양 _ 겨울 방문이야기(사파리동)

by 예블링맘 2023. 2. 20.
반응형

 겨울 캠핑_알프스글램핑으로 

편하고 따뜻하게 즐기고 왔어요 :) 

2박3일- 어른1 + 중학1 + 초등3 + 유아1  + 물멍세트 추가 = 615,000원 

(계좌이체 현금결제)

 

길고 긴 겨울 방학...

아직 캠핑 살림이 동계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서 어딘가 떠나지는 못하고...

그래도 이렇게 그냥 방학을 보내버리기는 아쉽고~

그래서 글램핑을 폭풍 검색을 하다가~ 겨울 놀이를 할 수 있는 알프스마을 가까이에 위치한 

'청양알프스글램핑'을 찜콩했어요!!

 

사파리동 예약을 하고 갔고, 도착 전에 안내 문자로 

알프스 글램핑장 확장 공사 중으로 좀 어수선하니 주의해서 오라는 안내를 받았고, 

길은 뭐 나쁘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사이트내에 안내되어 있던 배치표와는 다르게 글램핑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동 마다 표시가 잘되어 있어서 우리 숙소를 찾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옆쪽으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걸 보니...

글램핑 배치에는 또 변화가 있을듯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아이들은 방방이 타러 출동-;;;

2월 초 여행이였지만-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겉옷도 훌훌 벗고 신나게들 뛰어 놀았답니다 ^^ 

( 2박 3일 동안, 정말- 계속 계속 종일 뛰어놀기도 잘 논듯해요.)

저희는 숙소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해 둘 수 있었어요.

숙소에 짐을 풀고 글램핑 사용 안내를 듣기 위해 관리동(매점)으로 올라갔어요.

도착하고 봤더니... 우리 숙소가 관리동과는 제일 먼 거리-;;; 

 

우리 숙소에서 올라간 위쪽 메인공간.

여름에 수영장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수영장을 둘러서 글램핑이 배치되어 있어요.

매점 위쪽으로는 펜션도 되어있어서 글램핑이 불편하신 분들은 펜션을 이용 할 수 있겠어요.

( 위쪽에 일반 글램핑은 수영장은 가까운데 글램핑 안 쪽에 화장실이나 싱크가 없어서 공용을 사용해야 하는거 같아요.

근데 또 글램핑장 옆쪽으로는 바베큐 할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정면 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수영장 안쪽이 다르게 꾸며져 있는데 

여름에 수영하러 올 때는 바로 앞에 글램핑을 숙소로 잡으면

놀고있는 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할거 같아요.

공용?으로 사용되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예요.

글램핑장이랑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네요.

수영장이 있는 메인 공간을 지나 우리 글램핑으로 가는 길을 찍어 보았어요.

거리가 좀 있죠? ㅎㅎㅎㅎㅎ

매점에 갈 일 있을때 서로 가기 싫어서 가위바위보하고 서로 미루게 되더라구요 ;;;;

이 아래쪽은 다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을 품고 있는 사파리동인듯해요 ^^

 

 


알프스 그램핑 매점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기본적인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점과 식당이 같은 곳이구요~

아침 조식도 여기서 드시면 되긍, 바베큐 음식도 여기로 받으러 오면 되지요 ^^

저희는 먹을 간식거리들을 준비해가서 

부족했던 생수만 구입해서 먹었답니다 ^^

사람을 너무 좋아라 하던 강아지 ^^

아이들이 매점 갈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던 

알프스글램핑에 귀여운 강아지예요.

다음에 또 간다면 많이 커 있겠죠??

 

위에 매점, 관리동 한바퀴 돌고- 

어른1 + 어린이 5명의 식기를 챙겨- 내려가는 길이예요.

깔끔하게 인원수 만큼 필요한 식기류가 들어있으니 위생적이더라구요.

이 식기는 글램핑에 머물 동안 자유롭게 쓰고,

퇴실 할 때에 깨끗하게 설거지해서 통에 담아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

( * 바베큐 할 때 쓴 식기들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설거지해서 매점으로 반납하면 됩니다.)

 


사파리동 숙소 둘러보기

저희가 묵은 동은 사파리3동.

2인 기준 / 최대 인원 6인까지 묵을 수 있는 숙소였어요.

어른 1명에 중학생1 + 초등3 + 유치부 1 = 넉넉하고 편하게 사용했어요.

침구는 부족하긴 했는데... 저희는 캠핑때 쓰는 침낭과 이불이 있어서 더 요구하지는 않고 

저희것을 사용했습니다.

사파리동 안쪽에 있는 개별 화장실이예요.

샤워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일회용? 작은 비누와 대용량 샴푸,린스는 비치되어 있어요.

설거지 할 수 있는 세제와 수세미도 준비되어 있구요.

★ 개별 수건 & 세면도구 는 꼭!! 준비해주세요.

 

사파리동 내부에는 작은 침대와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답니다.

히터도 있고, 바닥은 이불 깔아 둔곳 아주 뜨끈뜨끈- 난방 잘되구요~

온수도 콸콸콸~ 잘 나와요.

근데 화장실의 공기가 좀 차가운건 감안해야겠죠??

 


김치전 & 막걸리 무한리필

가격 : 1만 5천원.

알프스 글램핑은 정말 아무것도 준비안해도 편안하게 

캠핑을 마음껏 즐겨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객실당!!! 1만 5천원이면 김치전과 막걸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

 

대신- 김치전은 반죽을 가지고 이동 할 수는 없고, 

매점에서 비치되어 있는 팬으로 직접 부쳐가야 한답니다 ^^;;;

더 먹고 싶은데... 저희 숙소가 멀어서 한방에 부쳐가느라고 맛은 조금 떨어졌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김치전 좋아해서 간단한 요기로 맛있게 먹었구요.

혼자라서 많이는 안 먹을건데.. 기분 내려고 막걸리 한 주전자 챙겨갔답니다 ^^

으른이 혼자라서 아쉬웠던 순간.

막걸리는 살얼음 동동-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

 


무한제공 바베큐

숙박료 포함된 가격, 모든 숙박객 이용 가능

( 숯불세트 필수 : 객실당 20,000원 )

 

청양 알프스글램핑에 인기있는 무한리필 바베큐!!

무한바베큐를 즐기기 위해서는 객실당 숯불세트 20,000원을 필수로 추가해야 합니다.

 

고기도 싱싱하니 좋고, 숯불에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냥 고기만 있는거 아니구요. 

김치, 상추, 쌈장, 마늘, 고추, 쌀밥 등등 모두 준비해 주시구요.

구워 먹을 바베큐고기도 삼겹살, 목살, 양념 돼지갈비, 양념 닭갈비 까지 준비되어 있고, 

소세지, 옥수수, 마쉬멜로까지- 어느하나 빠지는거 없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밥통에 밥도 준비되어 있어, 바베큐 먹을 때 준비할 거 1도 없구요~

쌈장이랑 상추는 인원수를 생각해서 사장님이 미리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우리의 바베큐 한상!!

이렇게 고기 먹고,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삼겹살만 추가로 왕창 더 가져다 먹었답니다 ^^

숙소 앞에 전실? 에서 

숯불에 굽굽!!

함께 간 조카가 고기를 너무 잘 구워줘서 편하게 앉아서 냠냠- 먹었답니다 ^^

숯불 고기는 정말- 진리예요.

아이들이 치소떡 먹고 싶다고해서- 

구워먹는 치즈와 떡, 소세지 조금은 집에서 따로 준비해가서 같이 굽굽했어요 :) 

 

 


조식

무료제공 

8:30~9:30까지 이용 가능 

 

첫날에는 늦잠자느라 조식을 못먹고, 

둘쨋날에는 후기를 남겨야 한다는 사명으로- 큰애들 빼고 쪼꼬미들 데리고 올라가 

아침밥 든든하게 먹었어요.

반찬 하나하나 맛있구~ 아이들이 있으니 김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엄마들이 좋아 할~ 나물 백반 조식!!

안먹었으면 후회할뻔... ^^


2박3일 글램핑에 머무는 동안 둘쨋날 글램핑 둘러보며 신나게 놀았어요.

수영장 안을 꾸며 만든 공간에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공도 차고, 배드민턴도 하겠다고 깔짝데고~ 미니 탁구대에 공도 튀겨보았어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때에는 이벤트도 있고 그랬던 모양이더라구요.

뭐 없어도- 아이들은 마냥 신나고 재밌죠 ^^

 


불멍세트

추가 : 1만5천원 

캠핑에서 불멍은 빠질 수 없죠~

첫날 해보고 재밌으면 또 추가할까 했었는데...

첫날 고기구어먹고 밤이되니까 너무 추워....겨울은 겨울이더라구요.

해가 없어지니...밖은 너무 추운것- ㅎㅎㅎㅎㅎ

첫날 물 못펴고, 둘쨋날에 해가 지기 좀 전에 장작에 불 펴서 불멍하며 여유롭게 힐링했어요 :) 

불멍에 마쉬멜로는 진리죠?

타탁 타탁~ 장작타는 소리도 너무 좋고, 

준비해간 고구마랑 감자도 살짝쿵 구어먹었다죠 ^^

불멍세트는 글램핑 앞쪽 파쇄석 위에서 하게 준비해 주신답니다.

불멍을 하는 동안은 정말 캠핑 분위기 물씬~!!

 

 


2박3일 알프스클램핑에서 여유로운 시간들을 즐기고, 

마지막날 퇴실하면서 '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를 즐기고 올라왔어요.

알프스 마을 후기도 곧!! 빠르게 찾아올께요!!

 

 

반응형

댓글